어제 원래는 저녁에 간단히 반주로 술 한잔만 하고 집에 들어가려다가 괜히 밤이 아쉽더라고요. 같이 온 일행도 없고 혼자라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제플에서 보고 연락했습니다. 독고로 유흥을 몇번 즐겨봤지만 솔직히 독고는 갈 때마다 약간 애매합니다. 괜찮으면 혼자 편하게 노는 건데, 안 맞으면 진짜 방 안 공기가 어색해지거든요.
도착했을 때는 토요일이라 그런지 룸이 없어서 10분정도 기다렸네요. 입구부터 사람이 좀 있었고, 실장님도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정신없어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아 오늘 바빠서 대충 챙기겠구나” 싶었는데, 의외로 방 안내부터 초이스까지는 꽤 신경 써줬습니다.
초이스는 생각보다 많이 봤습니다. 대충 14명 가까이 본 것 같은데, 토요일에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스타일도 한쪽으로만 몰린 게 아니라 귀여운애들.섹한애들,몸매족들 저는 혼자 간 거라 너무 오버하는사람들 보다 말 잘 통하고 분위기 자연스럽게 맞춰줄 것 같은 분으로 봤습니다.
선택한 아가씨 키가 한 160 정도에 타투녀였는데.이름이 해나?였나 여튼 작은키에 비해 몸매가 좋더라구요.슴가 사이즈 물어보니 자연산인데 e컵이라네요;;;;;;;자기도 너무 커서 불편하다고 ㅋㅋㅋㅋㅋ 처음 들어왔을 때 생긴것과는 다르게 느낌은 진짜 조용하고 순한 스타일이었습니다. 말투도 처음에는 차분해서 “오늘은 그냥 얌전하게 술 마시겠네” 했는데, 앉아서 10분 지나니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겉모습과 일치하게 경상도 사투리 쓰면서 들이대더라구요 ㅋㅋ. 제가 농담으로 살짝 떠보니까 바로 받아치는데, 수위 있는 농담도 기분 나쁘지 않게 잘 치더라고요. 막 과하게 들이대는 느낌이 아니라, 딱 사람 웃기고 분위기 살리는 정도였습니다.멘트가 생각보다 매워서 그 반전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혼자 가면 대화 끊기는 순간이 제일 민망한데, 이애는 그런 틈을 잘 안 만들었습니다. 술잔 비면 자연스럽게 챙겨주고, 제가 말 적게 하면 먼저 장난 걸고, 가끔은 “혼자 와서 이렇게 얌전하게 있을 거면 왜 왔냐”냐고 ㅋㅋ 씌발 ㅋㅋㅋㅋ
몸매도 솔직히 좋았습니다. 처음엔 느낌만 봤는데, 같이 앉아보니까 비율도 괜찮고 관리한 티가 났습니다. 술이 조금취해서 그런지 처음에는 얼굴은 그저 그랬는데 자세히 보니 얼굴도 이쁘더라구요. 말도 잘하고 리액션까지 좋으니까 진짜 시간 빨리 갔습니다. 중간에 시계 봤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나 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실장님도 토요일이라 바쁜 와중에 한두 번씩 들어와서 괜찮냐고 물어봤습니다. 이런 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혼자 간 사람 입장에서는 은근히 중요합니다. 방치되는 느낌이면 바로 티 나는데, 이날은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주대도 전에 알아봤던 곳들보다 살짝 괜찮은 편이었고, 전체적으로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